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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해을 후보들, 중앙당사앞서 경선 재차 촉구

  • 기사입력 : 2024-03-05 1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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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해을 예비후보 5명과 당원 20여명은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조해진 의원의 우선추천 철회와 공정 경선을 재차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해을 예비후보 5명(김성우, 김진일, 박진관, 서종길, 이상률)은 이날 집회에서 “지난 2월 18일 1차로 공관위에 이의 신청서를 접수한데 이어 2월 26일에는 김해시민과 당원들의 반발 상황을 보도한 언론보도와 관련 자료 등을 모아 공관위에 2차 이의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속한 재심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심 결정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2월 18일부터 현재까지 보름 이상 예비후보들은 일체의 선거 운동을 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허비하고 있다”며 “우리 예비후보들은 공정 경선을 통해 승리를 담보할 수 있는 올곧고 당당한 후보 선출이 이뤄질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해시의 정서와 반발 분위기 그리고 예비후보자들의 경쟁력 등 모든 상황과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그래도 조 의원이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하신다면 당초 약속대로 조의원을 포함하는 경선을 실시해줄 것을 요구한다”며 “그러면 우리는 결과에 흔쾌히 승복하고 예비후보 모두가 공동선대위원이 돼 당 후보의 승리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힘 김해을 예비후보들이 5일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국힘 김해을 예비후보들이 5일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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