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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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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성장 정책 과제, 총선 공약에 반영을”

중기중앙회 경남본부, 각 정당에 요청
50인 미만 중처법 2년 유예도 해결을

  • 기사입력 : 2024-03-08 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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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7일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 과제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각각 전달하고 총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기중앙회 경남본부는 이날 정책 과제 전달식을 갖고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 정책 과제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중소기업계는 △경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대 등 지원 강화 △진해국가산단 내 소형 조선소 특화단지 조성 △진해마천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종합 지원책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를 반드시 제22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에게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7일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에게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7일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에게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아울러 중소기업계의 현안인 50인 미만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도 제21대 국회가 마무리되기 전에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현태 경남 중소기업 회장은 “제22대 국회에 경남 중소기업인들이 바라는 건, 기업인들은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신나게 일할 수 있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며 “중소기업 정책 과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약에 반드시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각 정당에서 진행된 정책 과제 전달식에는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노현태 경남 중소기업회장,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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