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일준 국회의원이 12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 거제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4년 전 국회 등원 이후 ‘3일 거제, 4일 국회’라는 원칙을 지키며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며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매각 저지,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통영~거제 고속도로 연장, 기업혁신파크 유치 등 임기 중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4년은 거제가 새로운 번영을 위해 제대로 뛰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거제 심장의 박동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촌음을 아껴가며 실천하고 준비한 것을 하나, 하나 펼쳐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가덕신공항 경제권 비즈니스 중심 도시, 해양웰니스관광 휴양 도시, 글로벌 남해안 관광시대를 이끌 교통중심 도시 거제 등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