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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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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문화도시’ 김해시, 2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 선정

참여 시민 270% 상승·캐릭터 토더기 개발 등 다양한 성과

  • 기사입력 : 2024-03-14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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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문화도시 김해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12일 2023년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4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최우수, 우수, 미흡 총 3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김해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도에도 ‘우수’로 선정되며 법정 문화도시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인했다.

    김해시는 2021년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비전 아래 3개 분야 8개 과제와 20개 세부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3년 주요성과로는 △직·간접적 참여 시민 14만3000여명(인구대비 25.78%) △1204건의 프로그램 운영 △214개 공간에서 사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참여 시민에 있어서 지난 2022년 성과(5만2000여명) 대비 270% 상승했다.

    또한 문화도시 캐릭터로 만든 ‘토더기’와 사업명 ‘돈워리 김해피(Don’t worry, Gimhaeppy)’가 각각 김해시의 공식 상징물과 슬로건이 되면서 대외적으로 김해의 이미지를 새롭게 알리고 문화도시를 홍보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 밖에도 △김해 창작 플랫폼 ‘가꿈’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오픈‧운영 △뒷고기 브랜딩 사업 추진 △마을미디어 활성화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법정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김해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한편 특히 올해는 김해시 ‘메가 이벤트’와 연계 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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