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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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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신임 회장에 이종붕 전 경남대 부총장

김진현 전무 유임·이문재 상무 선임

  • 기사입력 : 2024-03-28 16: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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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신문사는 28일 오전 창원시 본사 회의실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종붕(72) 전 경남대 대외부총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진현(62) 전무이사는 유임됐다.

    이종붕 신임 경남신문사 대표이사 회장
    이종붕 신임 경남신문사 대표이사 회장
    김진현 경남신문 전무이사
    김진현 경남신문 전무이사
    이문재 경남신문 상무이사
    이문재 경남신문 상무이사

    신임 이종붕 회장은 1952년 창원 출신으로 1976년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1979년 경북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4년 일본 도호쿠대학(Tohoku Univ.) 객원교수를 거쳐 1992년 일본 규슈대학(Kyushu Univ.) 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일본 규슈대학 객원교수, 경남대 공과대학장, 경남대 대학원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남지역연합회 부회장, 경남대 대외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남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명예교수와 학교법인 심연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임직원이 더욱 단합해서 지역민들이 믿고 찾아 볼 수 있는 신문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선 이문재 경남신문 출판기획실장을 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임기가 만료된 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장,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 박정우 웰템 대표,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는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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