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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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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리산터널 일대 가로수길 만든다

군, 진출입로 3㎞ 홍단풍 800주 식재

  • 기사입력 : 2024-04-01 0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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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은 국도 59호선 지리산터널 진출입로 일원을 홍단풍 가로수길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지리산터널 개통 후 차량 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가로수 조성 건의에 따라 추진됐다.

    산청군 지리산터널 전경./산청군/
    산청군 지리산터널 전경./산청군/

    사업은 지리산터널 진출입로 약 3㎞ 구간에 홍단풍 800주를 심는다.

    가을철 단풍 명소로 알려진 밤머리재 홍단풍 가로수길과 시너지 효과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하는 홍단풍 가로수길을 잘 가꾸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지리산터널 일대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단풍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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