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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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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경남도 '스마트물류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수행대학 선정

  • 기사입력 : 2024-04-08 18: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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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학교가 경남도가 선정하는 스마트물류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8일 스마트물류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수행대학 공모결과 경남대학교(무역물류학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한달간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지원한 대학별로 사업수행능력 점으르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 결과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경남대가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 개장에 대비하고, 자동화·지능화 추세인 물류산업 변화에 맞춰 스마트 물류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내달부터 도비 1억6000만원을 스마트물류 인재 양성 자금으로 경남대에 지원한다. 경남대는 무역물류학과에 스마트물류 특성화 교육과목을 신설하고, 기업실습·취업 지원 과정을 운영한다.

    경남에는 지난 5일 창원시 진해구에 우리나라 첫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인 부산항 신항 7부두가 개장했다.

    또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진해신항(부산항 제2신항), 가덕도 신공항(부산시 강서구) 등이 경남에 속하거나 경남과 가까운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신항 서컨부두 개장, 진해신항 개발 등 최근 급증하는 물류 인재 수요에 대비해 도, 대학, 물류기업이 협력해 맞춤형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경남도가 글로벌 물류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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