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FC가 리그 첫 승을 거뒀다.
이영진 감독이 이끄는 창원은 7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축구단과의 K3리그 4라운드 경기서 2-1 역전승했다.
창원FC 선수들이 K3리그 첫 승을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창원FC SNS 캡처/창원은 전반 3분 강영웅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7분 손준석의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김성진이 후반 12분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첫 승을 일궈냈다.
김해시청은 지난 5일 오후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서 열린 대전코레일FC와의 경기서 1-1로 비겼다. 김해는 전반 4분 표건희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8분 대전코레일 이창훈에게 실점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4리그서 거제시민축구단과 진주시민축구단은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지난 6일 오후 당진종합운동장서 열린 K4리그 3라운드 당진시민축구단과의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진주시민축구단은 7일 오후 진주종합운동장서 전북현대모터스 B팀을 상대로 전반 10분 김보용이 먼저 골을 넣었지만 후반 40분 이규동에게 실점하고 말았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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