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표 마감된 경남도의회 창원 15선거구(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순택 후보가 3만5628표 중 1만8603표(53.18%)를 얻어 1만6377표(46.81%)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김진옥 후보를 경합끝에 눌렀다. 김 당선인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김순택
이혜영김해시의회 아선거구(장유3동)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혜영 후보가 3만7087표중 2만1401표(56.68%)를 얻어 국민의힘 이정화 후보(1만5068표(41.31%)에 승리했다. 이 선거구는 지난해 당선인의 공직선거법 위반죄가 확정돼 재선거 사유가 발생했다.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가, 경남도의회 밀양2 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조인종 후보가, 밀양시의회 마 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종화 후보가, 함안군의회 다선거구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배재성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로써 총선과 동시에 치러진 도내 밀양시장·도시군의원 등 6곳 재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이 4곳, 더불어민주당 2곳에서 승리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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