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5일 (일)
전체메뉴

함양군, 올해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

웰니스협회, 전국 지자체 평가 선정
산양삼 등 항노화 산업 집중 육성

  • 기사입력 : 2024-04-21 15:45:28
  •   
  • 함양군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회장 김미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K-웰니스 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함양군청에서 ‘함양군 2024년 K-웰니스 도시 선포식’을 하고 있다./함양군/
    지난 19일 함양군청에서 ‘함양군 2024년 K-웰니스 도시 선포식’을 하고 있다./함양군/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 대표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기반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과 전통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웰니스 항노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함양 산양삼의 명품화와 고부가가치화로 산양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다양한 웰니스 산업 육성을 통해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인증 받았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베트남 K-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와 콘퍼런스 개최시 선정 지자체를 우선 홍보하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선포식에서 “함양군을 2024년 경남 제1 대표 웰니스 도시로 선정해 준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관광 기반 시설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을 추진해 함양군이 웰니스 항노화 산업의 허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은 “함양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