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5월13일 마산개최
- 기사입력 : 2000-0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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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도민체전이 오는 5월13-15일 3일간 마산에서 치러진다.
경남도체육회는 2일 오전 10시30분 도청회의실에서 99년도 결산이사회를
열고 올해 도민체전 개최지인 마산에서 지정 의뢰한 도민체전 개최요강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올 도민체전의 개회식은 13일(토요일) 오전 10시 마산체육관에서 열리고
20개 시군이 시군부로 분리해 35개종목에 걸쳐 약 7천여명의 선수단이 참
가, 대회를 치르게 된다.
김혁규지사의 주재로 전체이사 47명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
는 지난해 보다 1억6천만여원 늘어난 32억6천2백만여원의 올 예산안을 심
의, 원안대로 통과시켜 총회로 상정했다.
이와 함께 예산부족분 2억4천여만원을 추경에서 확보키로해 올 체육회 예
산은 지난해 보다 수치상으로는 4억여원 늘어난 35억원선으로 잠정 확정됐
다.
그러나 지난해 예산중 2억여원이 비사업비로 책정되었기 때문에 실직적
인 체육사업비는 6억7천만여원원이 늘어 나게됐다.
또 트라이애슬론과 산악연맹 세팍타크로협회 등 준가맹 3단체를 정식가맹
단체로 승인했다.
이로써 도체육회 정식가맹단체는 41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사회에서 도체육청소년과는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경남체육 중장기 발
전 방안」을 발표했다./김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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