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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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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체전 숙박·교통대책 마련

  • 기사입력 : 2010-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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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가 오는 10월 체전 사상 최초로 지역축제와 체육을 접목한 제91회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숙박과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체전기간 동안 초청인사 등 1만1000여 명이 체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숙박시설 현황 및 이용가능 현황을 파악해 6700여 명을 수용할 숙박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관내 한국국제대와 연암공대 등 2개소에 1300여 명이 숙박할 대학기숙시설 사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 부족한 3000여 명에 대해서는 인근 시·군 숙박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 합동으로 숙박업소 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숙박업소 관계자 교육을 하는 등 종합적인 숙박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교통대책은 시내 주요 교차로, 각 경기장 주변 도로에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교통질서 유지에 참여하며, 개·폐회식장 및 종목별 경기장, 관문 주변 등 21개소에 1만7000여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주차안내요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종합경기장 방면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히 하기 위한 교통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언론과 자원봉사단체 캠페인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하기 대시민 홍보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대중교통 종사자 2500여 명에 대한 친절교육도 할 예정이다.

    정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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