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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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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명품곶감 생산전문가 육성

  • 기사입력 : 2021-07-15 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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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은 지역 곶감농가를 명품곶감 생산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를 희망하는 곶감생산농가, 귀농·귀촌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8월18일까지 6주간(총11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떫은감 재배기술, 명품곶감·감말랭이 가공기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온라인 마케팅기법, 떫은감 고부가가치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농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농가로 선정된 선도농가를 방문하는 현장학습도 병행한다. 

    현장학습에서는 명품산청곶감과 감말랭이 생산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 참여농가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처음 시행하는 온라인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교육생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덕산문화의 집(시천면 사리 소재)에서 1대1 ZOOM 활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곶감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로 명품산청곶감의 명성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품질 고급화와 온라인 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산청곶감’은 곶감분야 전국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최우수 선정 등 전국최고의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시천면 큰집농원에서 정충열(51)씨가 곶감을 말리고 있다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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