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무안교회(목사 변상정)는 지난 28일 무안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무안교회는 매년 교회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으며 올해는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면으로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자녀가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홀로 계신 독거노인 및 한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안교회 변상정 목사는 “연말을 맞아 어렵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상우 무안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무안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