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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원, 경남발명교육센터·이동과학버스 대변화

  • 기사입력 : 2023-01-16 18: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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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교육원, 경남발명교육센터·이동과학버스 대변화

    2023년 주요 사업 추진…과학관 현대화 사업 6억원 투입

    천체관측실 망원경·돔 교체 계획…활성화 방안 등 마련

    찾아가는 과학체험 이동과학버스 제작…과학문화 대중화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김정희)은 2023년 경남발명교육센터 리모델링, 최신 이동과학버스 제작, 과학관 현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과학교육원은 2023년 주요 사업을 확정하고 행정력을 집중, 과학문화 대중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경남발명교육센터 리모델링

    과학교육원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한편 발명교육 공간 구축으로 경남 발명교육센터의 선도적 모형을 제시하기 위해 5억여 원을 투입했다.

    2012년 증축한 경남발명교육센터는 노후화와 환기시설, 수납공간 부족으로 발명인재 교육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첨단과학·디지털 기자재를 갖춘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창작 공간을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리모델링 후 발명공방1, 발명공방2, 발명 상상실을 구축해 발명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한편 다양한 발명 관련 교육활동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동과학버스 제작

    과학교육원은 찾아가는 과학체험 활동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 및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총 7억4,000만원을 투입해 이동과학버스를 제작한다.

    기존 이동과학버스 차량은 2007년에 구입한 것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새로운 과학버스를 제작·운영할 경우 과학문화 체험이 열악한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과학싹잔치·과학축전 등 과학교육원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과학관 현대화 추진·공간혁신사업 공모 신청

    과학교육원은 올해 6억원을 투입해 과학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연말까지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후 체험물을 조사하고, 교체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과학교육원은 이와 함께 과학체험관 4층 미리내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 공간혁신 공모사업에 “가장 나답게 빛나는 미리내 프로젝트”로 공모 진행 중이다. 오는 1월 27일 대상기관을 선정하는 이 사업에 선정된다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천연기념물 화석문화재 전시관 ‘노두 화석’ 증강 현실 완공

    상반기 중에 1층 화석문화재 전시관에 있는 공룡, 거북, 저어새발자국에 생물이 실재로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한 증강현실이 구축 완료 된다. 현재 발자국화석만 보는 것 보다 그 위에서 생물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하여 화석의 교육적 활용가치를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강현실은 현장에 설치될 투명디스플레이와 학생들이 소지한 휴대폰과 테블릿으로 구현된다.


    ◇ 과학교육원 메타버스 구축

    과학교육원은 과학체험 1관, 지능형과학실, 화석문화재전시관 메타버스 구축사업을 완료하였다. 더불어 화석문화재전시관 화석 하나하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화석문화재 전시관 메타버스 오브젝트에 탑재하였다. 과학교육원에 오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화석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 천체망원경 교체

    과학교육원은 천체관측실 신축 및 장비 교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주관측실은 2009년 7월 1일 개관했으며 600㎜ 반사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교체 대상이다. 과학교육원은 원격 및 CCD(원격관측시스템) 관측이 가능한 망원경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예상 소비 경비는 600㎜ 반사방원경 6억, CCD 4개 1억9000만원, 분광기 1억 등 총 9억9,000만원이 소용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교육원은 천체관측실 망원경이 설치되면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중고 프로그램 상시 운영, 천체교육 전문가 양성, 천체관측 연구동아리 10팀 시범운영 후 확대, 도민과 함께 하는 천체관측 별밤 이야기 축제를 개발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올해는 과학교육원을 찾는 학생과 교사,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면서“과학체험을 통한 창의인재를 육성하고 과학 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2022.9.20.)과학교육원전경(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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