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반동초, 기후위기 대응 청렴 쓰담걷기 활동

  • 기사입력 : 2023-05-21 16:56:40
  •   
  • 반동초, 기후위기 대응 청렴 쓰담걷기 활동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

    반동초등학교(교장 최만식)는 5월 19일 전교생 및 교직원이 함께 학교 인근 반동 마을에서 「쓰담걷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쓰담걷기’란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인 플로깅(plogging)을 우리말로 바꾼 것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행사에서 반동 교육공동체는 반동마을 곳곳을 걸으며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강현욱 학생회장은 “최근 이상기후를 포함해 기후위기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있다. 이번 쓰담걷기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일이 우리 주변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내가 살고 있는 곳의 환경에 도움을 주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서 참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반동초 최만식 교장은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반동초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쓰담걷기 활동에 참여해주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생태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반동초는 마산 구산면에 위치한 농촌 소규모 학교로 자연 친화적인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창원교육지원청 정책공모사업인 ‘에코드림 생태전환 체험교실’, ‘체험중심과학대회 「기후위기대응환경실천운동」’과 연계하여 생태 감수성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1.5월19일반동마을에서쓰담걷기완료후단체사진.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