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산청군, 막바지 휴가철 물놀이 안전 고삐

  • 기사입력 : 2023-08-23 15:33:41
  •   
  • 산청군이 막바지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청정한 산과 숲, 맑은 물과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산청은 해마다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시천면 예치마을과 삼장면 대포숲, 송정숲 등은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먼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요원 연장 근무 및 비상근무반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119수상시민구조대를 운영해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하고 의용소방대를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최소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이승화 산청군수가 대포숲 등 주요 피서지를 직접 찾아 인명 구조함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일에는 삼장면 송정숲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며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 사고자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막바지 여름 휴가철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보수 보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막바지 휴가철 물놀이 안전 고삐 - 이승화 군수 현장점검.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