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도서관에서 미래를 향한 큰나래를 펼치다

창원교육지원청,『2023. 효성중공업(주) 후원 미니도서관 개관식』개최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오경문)은 12월 4일(월) 진해 석동초등학교에서 「2023. 효성중공업(주) 후원 미니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효성중공업(주)과 창원교육지원청의 교육협력 사업 결과물인 미니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효성중공업(주)의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미니도서관 건립’ 사업은 해마다 창원 관내 2개 학교에 도서 및 책장을 기증하여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꿀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고 있다.

미니도서관 개관식에 참여한 석동초 6학년 이석훈 학생은 “작지만 알찬 미니도서관이 생겨 접할 수 있는 책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 도서관에 자주 들러 책도 읽고 친구들과 생각도 나누면서 남은 초등학교 생활을 보다 의미있게 할 계획이다.”며 밝게 웃었다.

효성중공업(주) 김진호 공장장은 “스마트폰, 인터넷 등의 발달로 인해 글자 매체에서 시각 매체로 환경이 변화해 가지만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는 어휘력, 독해력, 사고력 향상을 위해 독서가 중요하다.”며 “효성중공업은 아이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경문 교육장은 “아이들의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아끼지 않은 효성중공업(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업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일은 교육적으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하는 교육협력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지고 넓은 세상으로 비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