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26명이 털어놓는 ‘의사로 사는 이유’의사가 말하는 의사 Episode 2
지난 2004년 출간된 ‘의사가 말하는 의사’의 개정판쯤 되지만, 필진 대부분이 바뀌었고 또 기존 필진 역시 그간 쌓인 경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글을 실었다.의사의 영역이 넓어지면서 병·의원의 의사뿐만 아니라 구호활동가로, 의료협동조합 주치의로, 국제...서영훈 기자 2017-03-24 07:00:00
- 책꽂이
▲플레이 머니 = 전업투자자 및 주식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주식과 카지노를 소재로 자신의 스토리를 담은 소설이다. 이미 ‘손절 없는 주식투자’ ‘주식투자는 운명이다’ 등 주식 관련 서적 2권을 낸 바 있는 저자는 이 소설에서 자신이 개발한 ‘종가 베팅법’도 소개하고 있다. 주식투자로 많은 것을 잃은...2017-03-24 07:00:00
- ■ 비난의 역설- 독설의 역설 잘못·불의 바로잡는 ‘비난의 순기능’ 주목
‘혀 아래 도끼 들었다’는 속담이 있다. 말을 조심하라는 말이다. 상대에게 도끼를 날릴 정도의 말은 ‘비난(blame)’으로 치환될 수 있겠다.비난은 우리가 스스로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용하는 온건한 방법일 수도 있고, 부드러운 언쟁일 수도 있지만, 상대방에게 독이 되고 커다란 상처와 충격을 주는 일일 수도 있...2017-03-03 07:00:00
- 농부시인과 화가, 윤동주를 그리다윤동주 시집
‘별이 된 저항시인’ 윤동주. 그는 일본 도시샤(同志社) 대학 유학 시절,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2년형을 선고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던 중 1945년 2월 16일 옥사했다. 해방을 겨우 반 년가량 앞둔 시점으로, 그의 나이 겨우 스물일곱이었다....서영훈 기자 2017-03-03 07:00:00
- 책꽂이
▲지금 나에게도 시간을 뛰어넘는 것들이 있다 = ‘겨울공화국’의 시인이 쓴 젊은 날의 연대기이다. 시인은 이 산문집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1959년 봄부터 정계에 진출한 1988년까지 시를 무기로 민주화에 앞장섰던 때를 담담하게 회고한다. 시인은 오직 목숨을 걸고 시를 써 왔어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눈물...2017-03-03 07:00:00
- “애덤 스미스여! 당신 어머니가 없었으면 ‘국부론’도 없었어”■ 잠깐 애덤 스미스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우리가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 양조장 주인, 혹은 빵집 주인의 자비심 덕분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그들의 욕구 때문이다.’ 주류 경제학의 출발점이 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당시 애덤 스미스는 모...2017-02-17 07:00:00
- 거제도가 품은 신비로운 이야깃거리거제도, 천 년의 꿈을 품다
거제시 둔덕면 우봉산의 지봉(해발 326m)에 둔덕기성이 있다. 고려 의종(毅宗, 1127~1173)이 정중부의 난으로 폐위된 뒤 이곳에 머물렀다고 해 폐왕성(廢王城)으로도 불린다. 이 성에서 출토된 유물은 대부분 박물관이나 대학교 연구실 등으로 옮겨졌지만, 원형 ...2017-02-17 07:00:00
- 책꽂이
▲현대 중국의 대중매체 = 개혁개방 이후 중국 언론을 전면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옮긴이는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부터 인터넷을 포함한 뉴미디어까지 모든 매체를 분석 대상으로 한 이 책은, 정치적·경제적·...2017-02-17 07:00:00
- ‘아웃사이더 작가’ 이응준의 산문집영혼의 무기-이응준 이설집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는 시인이자 소설가, 칼럼니스트, 각본가, 영화감독인 이응준의 산문집으로, 이미 세상에 선보인 산문과 자신이 여태 혼자 간직하던 산문들을 한 권의 책으로 모았다. “산문가도, 소설가도 아닌 ‘이설가(異說家)’를 꿈꾸었다”라고 말하는...서영훈 기자 2017-02-03 07:00:00
- ■ 인포메이션- 정보 세상을 바꾸다인류의 소통과 정보교환·역사·이론 소개
소셜미디어와 메신저 등으로 자신의 생각, 의견, 감정 등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것이 일상이 된 시대다. 누구라도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으면 세계 어느 나라든 실시간으로 정보 전달과 소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시대에 진입한 것이 ...서영훈 기자 2017-02-03 07:00:00
- [책꽂이] 현자에게 길을 묻다 등
▲현자에게 길을 묻다 = 인생이란 여행에서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영적 스승이나 현자, 종교적 성인들의 가르침은 후세들을 지혜와 이치, 슬기로운 삶으로 인도하는 나침반이 된다. 붓다, 셰익스피어, 헬렌 켈러, 임칙서 등 동서양 성인이나 사상가, 작가...2017-02-03 07:00:00
- ‘수장(水葬)의 길’ 선택한 버큰헤드호 병사 이야기■ 버큰헤드호 침몰사건
1852년 2월 26일 새벽 남부 아프리카의 데인저 포인트(Danger Point) 해역, 영국 해군의 수송선 버큰헤드호가 암초에 크게 두 번 부딪히며 좌초했다. 10여분 뒤 뱃머리가 부서져 나가면서 물이 배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수송선에는 아프리카 남부지역 파병...2017-01-20 07:00:00
- ■ 손잡고 더불어- 신영복, 그를 다시 만나다1989년부터 타계 직전까지 대담 내용 수록
‘손잡고 더불어’는 부제 ‘신영복과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 선생이 생전에 행한 대담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여기에는 선생이 20년 20일이라는 오랜 영어(囹圄)의 생활에서 풀려난 직후인 1989년부터 타계(2016년 1월)하기 직전인 2015년까지 25년 동안 가톨릭 ...2017-01-20 07:00:00
- [책꽂이] 마흔 넘어 창업 등
▲마흔 넘어 창업 = 요즘 같은 불황기에, 더구나 나이 들어 창업한다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 오히려 마흔 넘어 창업하는 게 유리한 점이 많다. 그들의 풍부한 인생 경험이 사업의 부침을 견디게 하고 남다른 고객 서비스로 이끌어 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성공한 늦깎이 ...2017-01-20 07:00:00
- ■ 중국의 미래- 애호와 혐오 사이 중국의 미래는?서구인, 상황 해결하려 중국 편견 만들어
중국이 전 세계를 사들이고 있다? 중국은 베끼는 것만 잘하는 나라? 중국인은 무례하다? 중국은 환경오염에 무관심하다? 중국이 북한을 움직일 수 있다? 중국은 ‘세계의 중심’이라는 뜻이다? 올해 1월 중국 하이얼이 미국 GE의 가전사업 부문을 인수했을 때, ...서영훈 기자 2017-01-06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