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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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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박주영, 생테티엔과 이적 합의”

  • 기사입력 : 2013-08-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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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적설이 떠도는 스트라이커 박주영(28·아스널)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AS 생테티엔으로 옮길 것이라는 프랑스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유로스포트 프랑스어판은 29일 현지 지역언론인 ‘르 프로그레’를 인용해 박주영이 생테티엔과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로 임대됐던 박주영은 확실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채 컵대회를 포함해 26경기에서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일단 복귀했지만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박주영의 새 둥지로 거론되는 생테티엔은 올 시즌 리그1 3라운드까지 2승 1패를 거둬 7위에 올라 있다.

    현지 매체들은 생테티엔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떠난 피에르 아우바메양의 자리를 채울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며 박주영을 그 후보로 꼽았다.

    박주영은 2008년부터 AS모나코 소속으로 세 시즌 동안 프랑스 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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