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벼멸구 긴급 방제 예비비 지원
- 기사입력 : 2013-09-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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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벼멸구 피해 확산에 대비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를 긴급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생명환경농업단지를 제외한 5000ha의 벼 재배농지에 대해 긴급 방제를 위한 방제사업비 7500만 원을 예비비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예비비 긴급지원은 벼 비래해충을 예찰한 결과 해안의 논밭에서 벼멸구 밀도가 높게 나타났고, 군내 일부 지역에서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체 농지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군은 벼멸구 피해 농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벼 재배농가에도 방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