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5일 (일)
전체메뉴

“떡메 치고 미꾸라지도 잡아보세요”

농협 고성군지부, 내달 9일 우산리서 ‘생명환경농업 체험 행사’

  • 기사입력 : 2013-09-09 11:00:00
  •   


  • “농약이 없는 황금들녘에는 뭐가 있을까요?” “그곳에는 미꾸라지와 메뚜기가 그리고 고향의 향수가 있습니다.”

    고성군이 자랑하는 생명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오는 10월 9일 고성읍 우산리 생명환경농업연구소 앞 들판에서 열린다.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는 9일 ‘제5회 생명환경농업 메뚜기·미꾸라지잡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명환경농업 체험 행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명환경농업’이라는 주제로 생명환경농업으로 다시 되살아나는 자연생태계를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명환경농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맛있고 안전한 먹을거리인 생명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메뚜기 잡기와 미꾸라지 잡기, 벼수확,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특히 메뚜기·미꾸라지 잡기는 무게에 따라 순위를 결정해 생명환경쌀 등을 상품으로 준다.

    이 외에도 생명환경농업전시관, 옛농기구전시관, 농산물원산지비교전시관, 농경사진전시관 등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명환경쌀막걸리, 메뚜기튀김, 뻥튀기도 시식할 수 있다.

    새고성농협과 고성공룡나라쇼핑몰은 행사 당일 생명환경브랜드 농산물을 전시하고 직거래장터도 열어 당일 구매자에게는 품목에 따라 할인행사도 할 예정이다. 체험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