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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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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콜롬비아 생도들 ‘우정 쌓기’

순항훈련단 68명, 한국서 축구 등으로 소통

  • 기사입력 : 2013-09-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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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사관학교(교장 황기철 중장) 생도들이 9일 콜롬비아 순항훈련단과 교류행사를 통해 우정를 다졌다.

    콜롬비아 순항훈련단장 몬티알그레 대령과 68명의 콜롬비아 해군사관생도들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순항훈련차 진해항을 방문했다.

    이날 콜롬비아 생도들은 세계 최초의 철갑선 거북선과 최신시설을 갖춘 강의실, 학술정보관, 생도사 등 해사 교정을 건학하며 대한민국 해군 역사를 배웠다.

    또한 한·콜 양국의 사관생도들은 함께 축구·농구 경기를 통해 함께 몸을 부딪치고 땀 흘리며 태평양이라는 대양을 공유하는 바다사나이로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6·25 참전국인 콜롬비아 순항훈련단의 입항은 2009년 이후 4년 만으로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다.

    콜롬비아 순항훈련단은 10일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기항지인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원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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