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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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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수단 ‘인천상륙작전’ 이상무

제94회 전국체전 도 대표단 결단식
오는 18일부터 7일간 인천서 열려

  • 기사입력 : 2013-10-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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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오전 창원 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에서 배희욱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홍준표 지사 등 도체육회 임원들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남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13년 연속 상위권 진입 의지를 다졌다.

    15일 오전 창원 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홍준표 도지사와 김오영 도의회 의장, 고영진 교육감과 체육회 인사,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지사는 “전국체전은 경남을 하나로 묶고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는 훌륭한 대회다”면서 “경남도에서 최고로 뽑힌 여러분이 대한민국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긴장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임해 최상의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오영 의장은 “지금은 스포츠 강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다”면서 “여러분이 운동선수라는 것에 큰 자부심 갖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들더라도, 어렵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성적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추석연휴도 잊고 훈련해 온 선수단의 노고와 선수들이 열심히 하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를 비롯해 경남도체육회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대회에 570명의 고등부 학생들도 참가하는데 아낌없이 흘린 땀이 영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충견 경남신문 회장, 전억수 경남농협 본부장, 박태훈 경남은행 지역발전사업본부장, 이양재 경남도체육회 이사가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전국체전에 44개 종목 1753명(선수 1340, 임원 413명)이 참가해 13년 연속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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