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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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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양잠가공공장 준공

금서면 매촌 1591㎡ 부지에
저장고·체험실·소매점 갖춰

  • 기사입력 : 2013-10-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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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은 그동안 침체돼 있던 양잠산업의 부흥과 관내 양잠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7일 양잠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재근 군수를 비롯해 조성환 군의회 의장, 허기도 도의원, 윤장근 대한잠사회장, 강용수 양잠연합회장, 유상선 농촌진흥청 박사, 전국상묘협회, 전국잠종연합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고 ‘산청기능성양잠명품화사업’을 추진했다.

    양잠가공공장은 총사업비 10억여 원을 들여 금서면 매촌 1591㎡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63㎡ 규모로 지어졌으며, 저온저장고와 뽕잎가공 및 누에환 기계설비 및 창고, 체험실, 소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양잠공동브랜드 ‘오누’ 개발 등으로 산청에서 생산되는 양잠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대도시 판로망 확보와 홍보 등에 주력해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양잠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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