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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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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린이들에 희망 전한 음악회

양산시·초록우산 어린이재단서 마련
시민 1532명 정기후원자 나서 ‘훈훈’

  • 기사입력 : 2013-11-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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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시장 나동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동부후원회(회장 손병철)가 주관한 양산사랑 아이사랑 초록우산 희망음악회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정기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후원자를 발굴, 더 많은 취약계층 어린이들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피앙상블의 노래로 시작된 음악회는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이홍렬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신효범, 박상민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으며 홍보대사 배우 김정태, 가수 최성봉 씨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많은 시민과 공무원, 지역기업 등이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음악회를 통해 1532명(10월 31일 집계)의 시민들이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자가 되어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특히 (주)코렌스(대표이사 조용국), 다이아몬드 컨트리클럽(대표이사 문호), (주)영한스틸(대표이사 차현정), 푸른교통(주) 등에서 아동들을 위한 성금도 기탁했다.

    또 서창떡마루, 르카페에는 840명의 관람객을 위해 떡과 커피를 무료로 나눠 주기도 했다.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 “어린이재단의 역사상 가장 단기간에 가장 많은 정기후원자가 발굴됐다”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양산시민의 아동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눔 문화에 대한 성숙한 인식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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