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충무여자중학교(교장 김윤오) 학생 32명은 지난 7일부터 2박3일 동안 ‘제주도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집중지원대상 학생들 중에서 경험의 기회 확대가 필요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정해 탐방대를 꾸렸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문화체험 영역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특별한 자연경관을 견학해 학습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경험하며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학생들이어서 비행기를 타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날은 소인국테마파크에서 작은 세계를 여행하고, 더마파크에서 고주몽의 일대기를 표현한 공연을 관람했다. 둘째 날은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 제주 지리의 특성에 대해 체험을 했다. 셋째 날은 주상절리대와 용두암을 견학하며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을 보고 눈과 마음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철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신정철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4일 (토)
- 경남신문 > 사람 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