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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영치된 차 번호판 일제정리

10월까지 874대 6억2700만원 징수

  • 기사입력 : 2013-11-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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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자동차세 체납으로 영치돼 구청 및 읍·면·동에 보관중인 장기 미반환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일제 정리해 874대 6억2700만 원을 징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미반환 번호판 일제정리 계획’에따라 읍·면·동 직원이 영치장소 등을 수색해 차량소재 여부를 조사하고 소재확인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금액, 불법여부, 소재장소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시·구청 합동으로 대대적인 체납액 정리에 들어갔다.

    대포차, 고질·상습체납, 고액체납, 교통이나 도시미관에 크게 방해되는 차량은 즉시 견인해 공매 조치했는데 두 달 동안 57대를 공매 의뢰했다.

    또 장기 미반환 번호판 중 일시적인 자금압박, 생계형 체납 등은 적극적인 완납(필요시 분납) 설득으로 471대 1억8400만 원을 징수해 반환 조치했다.

    현재까지도 반환되거나 정리되지 않고 보관중인 283대에 대해서는 차량소유자, 책임보험가입자, 계약자, 운행자 등과 면담 또는 통화하고 차량소재를 탐문해 공매처분하거나 완전 징수할 계획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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