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 ‘해밀교실’ 첫 졸업식
- 기사입력 : 2013-12-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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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거창군수련관에서는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기)에서 운영하는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업복귀와 자립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인 해밀교실에 등록한 졸업생 9명, 수료생, 가족, 선생님, 1388(청소년전화) 청소년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해밀교실 졸업식 및 1388청소년지원단 보고회’가 열린 것이다.
이날 제1회 졸업식 1부에서는 이홍기 군수가 졸업생 9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에 졸업생들은 지금까지 관심을 갖고 이끌어준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박수로 화답했다.
졸업식 2부는 재학생들의 발랄한 노래와 피아노 연주, 댄스 동아리 공연 등으로 꾸며져 흥겨운 축제가 됐다. 이날 졸업식은 조촐하지만 의미있고 훈훈했다는 평을 받았다.
홍정명 기자 - 홍정명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