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새드리길 청둥오리 화장실’이 안전행정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한 ‘2013년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화장실은 주남저수지의 습지와 철새를 주제로 남자화장실은 청둥오리 수컷, 여자화장실은 청둥오리 암컷을 형상화해 지상 1층, 외부 목재 구조로 지어졌다.
이번 공모전에서 청둥오리 화장실은 주남저수지의 자연환경을 테마로 한 디자인과 겨울철 동파방지 및 냉·난방을 위한 기본시설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절수형 변기를 설치해 에너지 절약에 일조하고, 장애인용 화장실을 남녀 구분해 별도로 설치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김진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