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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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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밀양권관리단, 댐 하류지역 노인복지사업 운영

국악체조·무료급식·풍물놀이 등
농한기 마을별 맞춤형 사업 시행

  • 기사입력 : 2013-12-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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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자원공사(K-water) 밀양권관리단은 밀양댐 하류지역 노인복지사업을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한기(12월~3월) 동안 댐 하류 고례, 평리, 범도마을 노인과 생계곤란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별 주1회 무료급식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각 마을의 노인들에게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마을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평리마을은 매주 월요일에 국악체조와 무료급식을, 범도마을은 화요일에 풍물놀이와 무료급식을 한다. 기존 마을공동시설인 경로당이나 체험관을 사업장소로 활용해 노인세대의 접근편의와 비용절감을 고려했다.

    국악체조를 마치고 나온 평리마을 이장은 “한곳에 모여 점심도 먹고 체조도 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전병구 단장은 “이번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서 밀양댐 주변지역이 다른 어느 곳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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