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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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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세계농업기술상’ 올해도 받았다

창녕군농기센터 기관단체 대상, 수출농업 문수호·협동영농 김명석씨 우수상

  • 기사입력 : 2013-12-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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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11일 서울 농수산유통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창녕군 제공/


    경남의 농업기술단체와 농업인이 제19회 세계농업기술상 심사에서 전체 5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12일 도에 따르면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덕천영농조합법인(진주 수곡딸기) 문수호 씨가 수출농업부문에서, 사천 참다래작목반 김명석 씨가 협동영농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제18회 시상까지 경남 출신 수상자는 모두 38명으로, 상이 제정된 이후 매년 1~2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온 경남은 올해도 3개 부문에서 대상과 우수상 2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경남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기관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화)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으며, 주산작목 명품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신 소득원 개발을 위한 화왕산 청정 산미나리 특화사업, 조생종 복숭아 시범단지 조성 등 신기술 보급에 앞장 서 왔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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