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경남도 베트남호찌민사무소 개소식에서 홍준표 지사, 오재학 호찌민 총영사 등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경남도제공/
경남도가 도내 기업의 해외활동과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기 만든 베트남 호찌민사무소의 개소식을 11일 오후 홍준표 지사, 오재학 호찌민 총영사, 이충근 호찌민 한인회장, 현지 유관기관, 교민,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경남도 호찌민사무소는 2011년 초 폐쇄한 지 2년여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로써 경남도 해외사무소는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등 6곳으로 늘어났다.
개소식에서 홍 지사는 “이번 호찌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경남과 베트남의 경제우호협력 관계를 잘 활용한다면 양 국가가 윈-윈할 수 있을 것이며, 개소식에 참석한 교민,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들께서도 경남도정과 호찌민사무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상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