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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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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복사기 임차방식 바꿔 예산 1억 절감한다

수의계약서 입찰방식으로 변경키로

  • 기사입력 : 2013-12-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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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긴축 예산을 편성한 경남도가 청내 복사기 임차방식을 바꿔 예산 1억 이상을 절감키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부채 절감에 나선 경남도는 청내 부서별로 수의계약 방식으로 해오던 복사기 임차계약 방법을 입찰방식으로 바꿔 1억2000만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청 51개 실과가 사용하는 전자복사기는 91대로 연간 임차금액이 3억1600만 원에 이른다.

    그런데 수의계약을 하다 보니 단가가 부서마다 천차만별이다. 흑백 복사기는 대당 15만 원에서 많게는 33만 원까지 배 이상 차이가 나고, 컬러복사기도 30만 원에서 55만 원까지 금액 차가 난다.

    도는 이에 따라 회계과에서 복사기 전체를 놓고 단가를 경쟁입찰하는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지출은 종전대로 부서별로 하는 것으로 바꾸면 1억2200만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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