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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대학 학생들 “베트남에 사랑 전할게요”

재학생 23명, 장애아동시설·고아원 등서 10박11일 봉사활동

  • 기사입력 : 2013-12-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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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재학생 23명이 지난 14일 10박11일 일정으로 베트남 해외봉사 활동을 떠났다.

    이들은 베트남전쟁 당시 고엽제 피해를 본 이들의 2세대들이 수용돼 있는 베트남 장애아동시설 및 고아원을 방문, 현지 베트남 락콩대학 한국어과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다.

    해외봉사 학생들은 건물보수팀, 미용·목욕팀, 일반팀으로 나눠 낙후된 시설 외벽 페인팅 작업, 미관 보수작업, 장애아동 사회적응 훈련, 아동들의 미용을 위한 헤어커팅, 네일, 풍선아트, 실내데코레이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최해범 총장은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 정신을 배우게 하기 위해 사회적 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매지역인 베트남 동나이성과의 교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립거창대학은 지난 2011년 12월 해외봉사단 17명을 파견해 건물외벽 페인팅 및 미관 보수작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홍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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