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5일 (일)
전체메뉴

진주촉석로타리, 첫 무장애주택 준공

장애인 가정에 지어줘… 집안 전체 문턱 없어

  • 기사입력 : 2013-12-18 11:00:00
  •   


  • 진주촉석로타리클럽(회장 김창수)은 17일 미천면 벌당리 이모 씨 집에서 제1호 무장애주택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로타리클럽이 진주시와 체결한 무장애 도시 구축협약에 따라 무장애 주택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이 씨(44) 가족에게 첫번째 무장애주택을 지어준 것이다.

    이 씨는 노모를 모시고 생활하고 있는 지체장애인으로, 기존 주택이 장애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든데다 낡아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있어 촉석로타리클럽이 현관에서부터 화장실까지 실내 모든 문턱을 없애는 등 장애가 없는 주택을 신축했다.

    김 회장은 “시골에 소외된 주거약자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 기쁘고, 클럽의 역량이 되는 한 지속적으로 무장애도시 구축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