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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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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터키서 ‘2014 담금질’

1월 4일부터 안탈리아서 전지훈련
창원시청은 오늘 베트남 전훈 떠나

  • 기사입력 : 2013-12-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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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와 창원시청 축구단이 동계훈련으로 전력 강화에 나선다.

    경남FC는 내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터키 안탈리아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이차만 신임감독과 이흥실 수석코치를 영입한 경남FC는 늦어도 이달 말까지 선수단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는 자유선발 등 11명의 신인과 기존 선수외에 잔류가 확정된 선수 등 30여 명선이다.

    이번 터키 전지훈련에서는 팀 전술훈련과 체력훈련, 외국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이차만 감독의 팀 색깔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또 포지션별 주전 가리기도 병행될 예정이어서 치열한 주전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전지훈련 현지에서 용병 테스트를 통해 영입문제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경남FC는 귀국 후에는 국내에서 2차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지만 장소는 미정이다.

    창원시청 축구단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올 시즌 내내 하위권에서 맴돌다 막판 연승으로 3위로 시즌을 마친 창원시청은 23일 베트남으로 출발, 내년 1월 6일까지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가진다.

    시즌 막판 뒷심 바람을 타고 내심 우승까지 기대했던 창원시청은 준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일찌감치 팀 정비에 들어갔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재정비된 3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현지에서 베트남 프로팀들과 6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

    귀국 후에는 창원에서 중국 연변 팀 등 창원으로 동계훈련을 온 팀들과 경기를 가지며 2014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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