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기금 증액 여부 국회 예결특위서 심사·결정
- 기사입력 : 2013-12-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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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가 고갈위기에 처한 지역신문발전기금(이하 지발기금) 정상화 여부를 결정짓게 됐다.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와 예산결산특위 등에 따르면 여론다양성 확보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건전한 지역신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지발기금은 해당 상임위인 교문위에서 당초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 50억 원에 비해 150억 원 늘어난 200억 원으로 증액됐다. 교문위에서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150억 원 증액을, 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50억 증액을 각각 요구했으며,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보다 많은 금액인 150억 원 증액으로 결론지었다.
국회 교문위를 통과한 지발기금 증액안은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에서 증액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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