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5일 (일)
전체메뉴

NC 내년 첫 상대는 KIA… 광주서 개막 3연전

KBO, 2014 페넌트레이스 발표

  • 기사입력 : 2013-12-24 11:00:00
  •   


  • 내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첫 상대가 KIA로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내년 3월 29일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 일정은 팀당 128경기, 팀간 16차전씩 총 576경기를 치르며, 아홉 번째 심장인 NC 다이노스는 오는 4월 1~3일 새로 개장하는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와 개막 3연전을 치른다. 홈 개막전은 4월 4~6일 넥센과 3연전을 벌인다.

    페넌트레이스는 9개 구단으로 체제로 2년째 편성한 일정이다.

    개막전 대진은 2012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5위, 2-6위, 3-7위, 4-8위 팀 간 경기로 짜여졌다.

    1위에서 4위팀 홈 구장인 대구(KIA-삼성), 문학(넥센-SK), 잠실(LG-두산), 사직(한화-롯데)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4팀의 원정 개막 경기(롯데 제외)는 4월 1일(화)부터 3연전으로 치러진다. KBO는 올해처럼 3연전씩 일정을 먼저 짜고 나중에 2연전씩 추가해 568경기를 우선 편성했다.

    구단 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구단별 휴식, 공휴일 경기수 등을 균등하게 편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연전에서 제외된 4경기와 올스타 휴식기 전 2연전 편성으로 제외된 4경기를 합한 8경기는 9월 14일 이후로 연전에 관계 없이 가편성했고, 추후 우천으로 순연되는 경기와 함께 재편성할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에 따라 두산-LG(잠실), 롯데-SK(문학), NC-삼성(대구), 넥센-KIA(광주)의 대진으로 열린다.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전은 7월 17일과 18일에 연속으로 벌어진다. 올스타전 장소는 미정이다. 김정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