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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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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도내 中企 설자금 500억원 지원

업체별 지원기간 1년 이내

  • 기사입력 : 2013-12-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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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설을 맞아 직원 임금지급 등 단기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50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설자금을 특별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설 자금은 제조업 및 건설업을 영위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신규 대출취급액의 50% 이내를 해당 금융기관에 연 1.0%의 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5억 원이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다.

    임경 경남본부장은 “이번 조치로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대승 기자 paul33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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