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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협, 벼 자체수매가 도내 최고

1등 5만6000원, 계약재배 6만~6만1000원

  • 기사입력 : 2013-12-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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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2013년 벼 자체 수매가격을 1등 기준 5만6000원, 계약재배(추청)는 6만 원~6만1000원으로 경남에서 최고가로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경상남도 RPC들의 일반매입이 5만3000원에서 5만5000원, 계약재배 가격이 5만3000원에서 5만8500원으로 결정되는 데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에 농협 관계자는 “이 가격은 함양농협 RPC에 수매한 함양군 모든 농업인에게 모두 적용되는 금액으로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 최고가격”이라며 “WTO, 한미 FTA 등 벼 재배농업인들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고 함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수매가 가격결정은 함양농협이 RPC 경영 여건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상황이라 내린 결정”이라며 “함양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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