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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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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교육원 ‘2013 꿈키움과학교실’ 운영보고회

성과보고·학생들 체험활동 등
학업중도탈락 학생 감소 효과

  • 기사입력 : 2013-12-3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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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과학교육원 꿈키움과학교실에서 학생들이 과학체험을 하고 있다./경남과학교육원 제공/


    경남과학교육원(원장 강신화)은 지난 23일 4월부터 운영해 온 ‘꿈키움과학교실’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꿈키움학생들의 과학 시연과 운영 성과 보고, 참가 학생들의 심화과학프로그램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중도탈락위기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경남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꿈키움교실’을 운영해 탈락학생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이에 경남과학교육원에서 꿈키움과학교실을 특색교육활동으로 정해 학교부적응과 중도탈락 학생의 예방과 치유에 초점을 맞췄다.

    꿈키움과학교실 과학체험프로그램은 첫 날 화석문화재전시관, 자연사전시관, 과학전시관, 곤충표본실, 천체전시관을 체험하고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체험을 했다. 중·고등학생은 전반사의 원리를 적용한 ‘나의 좌우명 새기기’로 자신의 장래와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학생은 ‘나의사랑, 가족사랑, 나라사랑’ 새기기로 자신을 되돌아봤다. 둘째 날은 과학관체험Ⅱ, 과학체험 소감, 창의적인 골드버그 장치 제작 체험으로 팀 간의 협력심, 끈기력, 사고력을 종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강신화 원장은 “많은 학교에서 본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했지만 모두 수용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꿈키움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성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의 일부라도 해소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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