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7일 (화)
전체메뉴

김해 계동초, 교육부 ‘인성교육 우수학교’ 선정

계동영화제·가족사랑의 날 등
문화예술·인성교육 병행 운영

  • 기사입력 : 2013-12-31 11:00:00
  •   
  • 김해 계동초 학생들의 어버이날 기념 축하 메시지를 담은 행복키움 UCC./계동초 제공/


    김해 계동초등학교(교장 송길성)가 2013년 교육부 주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김해교육지원청과 경남도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계동초는 전국의 인성교육 우수학교 40개교(초등 15개, 중등 15개, 고등 10개)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뽑혔다.

    이 학교는 ‘행복키움 프로그램을 통한 즐거운 학교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인성교육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했다. 인성교육 중심의 교육과정과 ‘영화 만들기’라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계동영화제’는 학교의 특색교육활동인 ‘영화만들기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식 위주의 교육이 아닌 예술적 체험과 미적 감각을 신장시키는 감성·정서 교육도 하고 있다.

    또한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동으로 매주 수·토요일을 가족사랑의 날을 정해 밥상머리교육, 효체험을 실시하고 2020 책 읽어주는 아버지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어버이의 날, 스승의 날, 방학 중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를 행복키움 UCC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등 인성교육활동을 전개하고 함께 공유했다.

    송길성 교장은 “학생의 바른 인성과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했는데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