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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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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서 신년참배 행사

친노인사·시민 등 1000여명 참석

  • 기사입력 : 2014-01-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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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봉하마을 참배행사에 친노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노무현재단이 1일 주최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신념참배 행사에는 노무현재단 관계자 및 민주당 의원을 비롯, 시민 등 1000여 명(경찰 추산)이 몰렸다.

    특히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민주당 문재인·한명숙·김현 국회의원,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 참여정부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완 이사장은 “노 전 대통령이 꿈꾸던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는 나라, 또 국민들이 걱정 없는 한 해가 되기를 빌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의원은 “지난해는 많은 국민들이 안녕하지 못한 한 해였다”며 “새해에는 나라와 정치, 경제가 희망을 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2일 오전 봉하마을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정치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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