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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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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퇴임에 ‘뜻깊은 기부금’

윤용식 전 거창 주민지원실장 아들 중묵·동묵씨
‘아림1004’ 운동본부에 100만4000원 후원금 전달

  • 기사입력 : 2014-01-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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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친의 퇴임식에 참석한 두 아들이 아름다운 기부금을 내놔 참석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용식 전 주민생활지원실장의 퇴임식을 가졌고, 이 자리에 참석한 두 아들(중묵·동묵 씨)이 군에서 추진 중인 소액기부운동인 ‘아림1004’ 운동본부에 성금 100만4000원을 전달한 것.

    성금을 기탁한 윤중묵 씨는 “아버지께서 평생을 바친 공직을 마감하는 퇴임식에 무언가 의미를 두고 싶었다”면서 “거창군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아림1004’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용식 전 실장은 1976년 2월 공직을 시작해 38년 동안 거창군 행정계장, 행정과장, 의회사무과장, 주민생활지원실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지내며 거창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했다.

    홍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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