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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새해 인사회] 340만 도민 화합과 번영의 희망등 솟았다

18개 시군 브랜드 슬로건 새긴 청사초롱 등 ‘화합울림 퍼포먼스’ 눈길

  • 기사입력 : 2014-01-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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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도지사, 우성만 창원지방법원장, 김영준 창원지검 검사장, 이철성 경남지방경찰청장, 박재규 경남대총장, 이찬규 창원대총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이 지난 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해인사회에서 통천 제막 후 박수를 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34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희망등이 온누리를 환하게 밝히며 힘차게 솟아올랐다.

    경남지역 발전과 화합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범도민 만남의 축제인 2014년 경남신문 신년인사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화합과 번영의 희망 등 퍼포먼스’였다.

    역동의 갑오년 화합과 번영을 염원하는 기원무와 함께 단상에 18개 시군을 상징하는 청사초롱과 희망 등이 설치됐다. 청사초롱에는 ‘빛나는 땅 창원’ 등 18개 시군의 브랜드 슬로건을 새겨 상징성을 더했다. 오색천이 청사초롱과 희망 등을 연결했다.

    이어 340만 경남도민을 대표해 18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희망등을 가운데 두고 무대를 양쪽으로 가르며 각 시군의 청사초롱 앞에 섰다.

    아나운서와 참석 내빈들의 “하나, 둘, 셋” 구령에 시장군수들이 점등스위치를 누르자 갑오년 한해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불빛이 온 세상을 환하게 밝혔다.

    18개 시군의 청사초롱이 모두 밝혀지자 경남이 하나 되는 희망의 등이 솟아오르면서 무대는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340만 경남도민의 힘이 한데 모여서 아름다운 빛으로 승화되는 순간이었다.

    도민의 화합과 열정을 상징한 화합울림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참석 내빈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새해 인사회에 참석한 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은 “화합울림 퍼포먼스를 보면서 경남의 저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여세를 몰아 ‘역동의 갑오년’ 청마의 힘찬 기운으로 도민 모두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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