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곶감축제 행사장 모습./산청군 제공/
전국 최고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홍보하기 위한 제7회 산청곶감축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지리산 천왕봉 아래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산청군 농협이 주관하고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폐막했다.
사흘간 열린 올해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돼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갑오년 새해 첫 주말에 열린 곶감축제는 포근한 날씨 속에 3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쳤다.
또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50여 농가가 운영한 곶감판매장에서 일반 시중가보다 15% 정도 저렴한 가격에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어 3억3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하재용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장은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 속에 많은 관람객들이 산청곶감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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