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4일 (토)
전체메뉴

‘꽁꽁’ 언 얼음 위를 ‘씽씽’ 썰매 타고 달려요

하동 옥종딸기정보화마을, 딸기따기·썰매타기 등 체험
창녕 영산천, 1000㎡ 넓은 하천서 즐기는 전통썰매

  • 기사입력 : 2014-01-09 11:00:00
  •   
  • 하동 옥종딸기정보화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썰매를 타고 있다./하동군 제공/
    영산 전통얼음썰매장에서 주민들이 썰매를 즐기고 있다./창녕군 제공/



    하동군 옥종면 옥종딸기정보화마을이 지난 6일 딸기체험장을 개장하고 딸기따기와 얼음썰매타기, 연날리기, 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딸기따기 체험 비용은 1만2000원으로 딸기 800g 1팩을 가져갈 수 있다. 썰매 대여와 썰매타기는 3000원, 연 만들어 날리기는 2000원, 탈 만들기는 5000원이다. 특히 얼음썰매타기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터넷(okjong.invil.org) 또는 전화(☏ 880-6409)로 예약하면 된다. 정기홍 기자



    갑오년 새해를 맞아 창녕군 영산청년회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영산천에 전통얼음썰매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

    영산청년회가 운영하는 전통얼음썰매장은 지난 2011년에 처음 문을 열어 영산천 만년교부터 석빙고 사이 구간에서 전통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연간 1만명 이상이 애용하고 있다.

    전통얼음썰매장은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과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로부터 겨울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1000㎡면적의 하천부지를 정비해 우수한 빙질에서 맘껏 전통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