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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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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이달부터 오른다

직장가입자 월평균 1570원, 지역가입자 1360원 인상

  • 기사입력 : 2014-01-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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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들은 이달부터 월급에서 건강보험료를 평균 1570원 더 내야 한다. 지역가입자 보험료도 인상된다.

    건강보험공단은 1월부터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작년 월 보수액의 5.89%에서 5.99%로 인상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지난해 172.7원에서 올해 175.6원으로 올랐다.

    이 때문에 올해 직장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는 9만4140원으로, 지난해 9만2570원보다 1570원이 늘었다.

    지역가입자 월평균 보험료도 지난해 8만1130원에서 8만2490원으로 1360원이 인상됐다.

    보험료 인상률은 1.7%로 1%대에 머물렀지만 향후 공공요금 인상의 신호탄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에 전기요금이 오른 데 이어 올 상반기에 철도, 우편을 비롯해 고속도로 통행료, 광역 상수도료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계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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