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5일 (일)
전체메뉴

“올여름 휴가는 옛 가포유원지서 즐기세요”

마산해양청, 오토캠핑장 등 친수문화공원 마무리… 5월께 완공

  • 기사입력 : 2014-01-14 11:00:00
  •   


  • 올여름 창원시민들은 옛 가포유원지 인근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휴양과 레저활동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은 가포동 186-4·5 일원 2만6193㎡에 61억 원을 들여 오토캠핑장 30면과 야영장, 초화원, 수변데크, 야외무대,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조성하는 친수문화공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당시 국토부 항만친수·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된 후 201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12년 10월 착공했다. 공정률은 80%로 현재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 당초 오는 6월 20일이 준공 예정일이지만 공기를 단축해 5월께 완공하기 위해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변공간을 최대한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준공시기를 앞당기려고 하고 있다”며 “가포본동 일원에 친수문화공원이 들어서고 마산항 서항지구 워터프런트 사업까지 완료되면 창원지역에 새로운 해양레저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사가 끝나면 가포 친수문화공원은 창원시에서 관리를 맡는다.

    김진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